경기게임아카데미 12기 수강 / 요즘 글을 잘 안 올리는 이유

나도 블로그에 글을 자주 올리고 싶다!

하지만 여건이 되지 않아 쌓아만 두고 올리진 못 하는 중. 지금 이 글도 길게 쓰진 않을 것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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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게임아카데미 12기 수강

그렇습니다. 지금은 사업자 등록도 하고 교육을 받으며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첫 정식 기획자 역할이다보니까 매일매일이 깨달음의 연속입니다. 심지어 반 년 넘게 진행 중인 프로젝트인데도 말이죠. 특히나 요즘엔 '진작에 이럴 걸'이란 생각이 많이 많이 듭니다.

하지만 무엇을 탓하겠습니까. 늦었다고 생각이 들 때가? 가장 빠르다거나 정말 늦었다거나 둘 다 위험한 생각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빠르다고 생각하는 쪽에 가깝지만, 사실 가장 중요한 건 그딴 게 아니라, 생각이 들었을 때 바로 실행하는 것이죠.

저는 꼭 올해 안으로 이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려 합니다.

요즘 글을 잘 안 올리는 이유

일기를 쓰기 때문입니다. 이전까진 블로그를 일기처럼 썼다면, 이젠 진짜로 일기를 쓰죠.

더 엄밀히는 일기라기엔 하루의 마지막에만 쓰지 않고, 생각을 바로바로 기록합니다.

일기의 이점은 너무 많아 여기 나열하기 좀 그렇습니다. 그냥 닥치고 씁시다.

개인 일기와 공개용 일기를 따로 쓸까, 공개용 일기는 영상으로 만들까 생각해봤지만, 당장 일기 쓰는 습관부터 확실히 갖기 전까지는 역효과일 것 같습니다. 앞으로 평생 쓰려는 습관이 어디 몇 달 만에 가져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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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열심히 일해서 여유가 생기면 이전까지 올리려고 쌓아만 둔 글과 개발 일지를 포함한 게임 소개 글을 올릴게요.

누추한 블로그에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로 전 귀한 분입니다. 블로그만 누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