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머핀의 제작 일지
후회하는 법 본문
누구나 어떤 형태로든지 후회할 기억을 남긴다. 철이 없었을 수도, 능력이 없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지나간 일은 과거로써의 의미밖에 남지 않는다. 지나간 일은 지나온 길에 지나지 않는다. 과거의 나는 지금의 나를 묘사하지 못 한다. 지금의 나는 지금 내가 결정한다.
그럼에도 지나간 일을 기억하는 일은 중요하다. 내가 어떤 길을 왜 지나왔는지 알아야 한다. 또 어떤 길을 지나올 수 있었는지도, 다른 길을 지나왔다면 더 좋았을지도. 그건 지금의 나를 투사한다. 표현한다. 그리고 앞으로 갈 길을 결정할 수 있다.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포티파이 후기 (0) | 2023.07.31 |
---|---|
갤럭시 S8+ DeX에서 노션 앱 쓰면 안 되는 이유 (0) | 2023.07.31 |
앉은 자세의 정석 (0) | 2023.07.31 |
전자책 필기법 (0) | 2023.07.31 |
"벌금" 의지력 보조 수단 (0) | 2023.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