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머핀의 제작 일지
앉은 자세의 정석 본문
이 글은 22년 9월 메모. 나는 지금도 바른 자세로 앉는단 소리를 듣고, 아무런 외과적 문제를 겪지 않고 있다.
난 굉장히 많은 시간을 의자에 앉아서 보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의자가 인생을 바꾼다는 그 광고는 틀린 말이 아니다. 왜냐면 자세에 따라 마음가짐이 달라지니까.
딱딱한 의자로 바꾸고 나름 바른 자세로 밤을 지내보니 허리가 너무 아팠다. 다시 검색해보니 오히려 기울어지는 의자에 기울여 앉아야 허리에 가장 덜 부담스럽다고 한다. 해보니 정말 그렇다.
그러나 기울여 앉는 자세는 안경을 쓴 나한테는 화면이 선명하게 보이지 않고, 움직이기 어렵다. 한 자세로 오래 있어도 좋지 않기 때문에, 움직임에 용이하도록 직각에 가깝게 앉는 게 더 좋을까?
바른 자세에서는 등허리를 등받이에 받쳐야 허리 근육이 힘을 쓰지 않고 효율적이라고 한다. 기울여 걸터 앉는 이 자세는 등과 엉덩이가 무게를 충분히 분산시키주지만 허리는 떠 있다. 경험상 허리가 아예 안 아프진 않았고, 엉덩이가 배겼다.
기울여지는 의자는 긴장감을 떨어뜨리고 집중력을 분산시킨다. 즉 잘 기울여지지 않으면서 척추와 엉덩이에 부담이 가지 않는 자세나 의자가 필요하다.
- 기울여지는 의자를 잘 기울여지지 않게 고쳤을 때
* (높이가 달라도 차이가 없음)
* 정자세 : 허리를 제대로 받치지 못 하며 엉덩이가 밀려 배긴다.
* 등 기대기 : 엉덩이가 밀려 배긴다. 그래서 스트레칭 하려면 정자세로 돌아옴.
- 딱딱한 의자
* 치골으로 앉을 때 : 가장 이상적!
* 치골을 더 뒤로 보내 허벅지로 앉을 때 : 살이 눌리고 피가 안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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