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샘 작업 공간 비교

23.02.27. 기준.

& 방에서 작업하면 안 되는 이유
여태까지의 모든 집중력과 능률을 위한 시도는 대체로 실패였고, 그 장소는 모두 집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미 하고 있는, 똑똑한 사람들이 제발 하라고 말하는 것 중 하나는 집 밖으로 나가 새 주변 환경을 구성하는 것.
자택이라는 가장 익숙하고 편안한 공간이 주는 영향이 분명히 있다면, 벗어났을 때 작업에 열중하기 더 수월할 것. 익숙한 공간을 벗어나면 이뤄낸 결과에 주변 환경의 변화가 성취감을 더 고취시킴.
개인 방은 놀거나 자는 방으로 규정. 재난 시 비상 작업실로 활용할 수 있는 정도로.

& 스터디 카페
사람이 없으면 효과가 떨어짐. 오래 상주하는 경우 사람이 없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손해.
조용하고 쾌적해서 잠이 잘 옴
비용이 부담될 수 있음

& 롯데리아
리모델링 후 마치 열린 스터디 카페와 같이 테이블이 구성됨
하지만 이용 가능한 와이파이가 없어, 데이터 무제한 핫스팟이 있다면 매일 가기 가장 좋다고 판단

& PC방
집중하기에 좋은 환경은 아님
하드웨어를 갖고 다닐 필요가 없어 편리
스터디 카페와 비슷한 비용이지만, 언제든 중단하고 자리를 비울 수 있음
컴퓨터 성능이 월등히 좋아 작업하기에 쾌적
재부팅 시 초기화되기 때문에 보안 걱정 없음 (예외 확인 필수)
간단한 간식이나 식사 주문이 가능
졸릴 때 애매하지 않게 의자에 기대 잘 수 있고, 얕게 잠들기 때문에 깨기도 어렵지 않음.
쉽게 잠들기 때문에 알람과 같은 보조 수단이 필요.
게임은 안 해도 딴짓으로 빠지긴 쉬우므로 디코 캠 스터디 서버를 활용한다.


& 다시 집?
한동안 PC방을 작업실로 이용함. 다시 집에서 도전할 이유는 다음이 있음.
1. 소집 해제 이후 작업실 비용 급증
2. 왕복 시간
3. 개인 컴퓨터 크롬 OS 변경으로 관리 비용 감소
4. 졸음 방지 새 대안
5. 유동적으로 밖에서도 작업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