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머핀의 제작 일지
아이리버 IBH-NC100 (블랙) 리뷰 본문
값이 싸고 외형 괜찮은 노캔 탑재 무선 헤드폰을 찾았다.
- 노캔 성능은 딱 저음을 없애는 정도. 착용하고 흥얼거리면서 노캔을 껐다 켜면 차이가 느껴진다. 기대 이상도 이하도 아님.
- 노캔을 켜면 의도적인 설계인지 고음이 강해져 청량하게 들리지만 중고음역대가 살짝 비어 있는 느낌이 들고, 노캔을 끄면 고음역대가 약해져 편안하게 들을 수 있다. 취향이나 주변 환경에 따라 적절하게 제어할 수 있단 점은 맘에 든다.
- 노캔을 켜면 미세하게 전류 소음이 들리지만, 음악을 들을 땐 신경 쓰이지 않는 정도이다. 다만, AUX를 연결하면 이 소음이 굉장히 심해진다. 즉 유선으로는 노캔을 쓸 수 없다. (이 때 값어치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 AUX를 컴퓨터에 연결하기 위해 입출력 3핀 분리 단자에 연결해 사용 중인데, 마이크를 사용할 수 없다.
- 아주 가끔 블루투스와 관련됐는지 한 쪽에서 노캔을 켜면 삑삑거리는 소리가 규칙적으로 들리는데, 탁탁 쳐 주니까 고쳐졌다.
- 착용감 좋다.
- 배터리 오래 간다. 다나와에서 같은 조건의 다른 헤드폰과 비교해보면 재생 시간이 유난히 적은데, 신경쓰이지 않을 속도로 전력이 소모된다. (다만 그 수치가 신경 쓰일 뿐.. 하하)
- 아 맞다, 외형이 좋아서 샀는데, 직접 착용하고 거울을 보니 정면으로 블루투스나 노캔 상태를 표시하는 LED가 발사되고 있다. 사이버 테크놀로지 코스프레에 어울릴지도 모른다.
- 내가 산 제품은 상태 좋은 반품형 저가 상품이었는데, 그래서 노캔에 문제가 많았을 수 있다. 일단 교환이 안 돼서 반품을 하기로 했고, 7번 사항만 아니었어도 같은 새 제품을 구매해서 원래 이런가 직접 경험했을 텐데 다른 걸 사야겠다..
외형 보기 좋아서 샀다고 했지만, 실제로 코디에 어울리기는 힘들겠다는 생각을 반품 신청한 뒤 빤히 쳐다보다가 알게 되었다..
(제품) 외형과 (착용) 외관은 다르다..
헤드폰은 무난한 모양일수록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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