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머핀의 제작 일지
픽셀 아트 강의 영상과 배운 점 간단 정리 본문
역시 시작을 주저하는 나. 픽셀 아트 연습을 '재대로' 시작하기 위해 기초를 가르쳐주는 영상을 찾아서 매일 30분씩 시청중이다. 직접 그려보며 시청했으면 더 도움이 됐겠지..? 이 글도 시청하면서 썼으면 좋았겠지만 거의 다 본 지금이라도 특별하게 배운 내용만 정리를 해보기로 했다.
첫 번째 강의
픽셀 아트를 막 시작하려는 사람에게 아주 적절한 강의였다.
배운 점
- 원 그리기 도구로 구름을 쉽게 그릴 수 있다
- 테두리는 일반적으로 모서리를 깎는 것이 좋다
- 그림자를 표현할 때 명도를 줄이기만 할 뿐만 아니라 채도를 높인다
- 픽셀 아트의 장점은 해상도가 작을수록 해석의 여지가 커진다는 것
두 번째 강의
픽셀 아트를 배우기 위해 꼭 보면 좋을 강의였다.
배운 점
- 테두리는 안티-엘리어싱과 강조 표현을 고려해서 깎아야 한다. 그리고 Aseprite에서 단축키로 편하게 테두리를 그릴 수 있다
- 명암 표현을 위한 색은 적게 사용할수록 깔끔해보인다. 2~4개가 적당
- 색 이론을 공부하지 않았다면 잘 만들어진 팔레트를 찾자
- 4개의 흑백 색으로 프로토타입을 그려보면 좋다
세 번째 강의
두 번째 강의 + 픽셀 아트를 그리기 위한 심화 강의.
배운 점
- 명암을 표현할 때 명도와 채도뿐만 아니라 색상까지 변경하면 좋다 (명도를 줄일 땐 채도를 높이고 색조는 스펙트럼에서 왼쪽)
- 타일셋은 데칼코마니를 그릴 때처럼 패턴이 모든 방향에서 반복되도록 그리면 간단하게 화려한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
네 번째 강의
주로 고급 픽셀 아트를 그리기 위한 강의. 자동 번역의 한계로 반 이상은 걸러 들을 수밖에 없었다..
배운 점
- 물체의 명암을 표현할 때 스펙큘러와 림 라이트를 고려할 수 있다.
- 벽돌의 틈과 같은 선(명암)을 전부 그리지 않으면 부드러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 물체의 선은 명암의 대비로 확실하게 표현할 수 있다.
- 잘 보이지 않는 각도의 눈과 같은 특징을 명암으로 표현할 수 있다.
- 사실적이지 않더라도 선 주위를 어두운 색이나 밝은 색으로 칠하면 선을 강조할 수 있다. (후자는 필로우 쉐이딩을 이용한 방법)
저 영상에서 가르쳐주는 타일셋 그리는 법은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본 영상인 불 그리는 법도 언젠가 참고가 필요할 때 한 번쯤 봐야겠다. 불과 저번 주가 이 플레이리스트의 마지막 영상이었으니 나중에 또 들어가서 뭐가 새로 올라왔나 봐야지.
(21년 5월 추가 : 명암을 표현할 때 채도나 색조를 함께 변경하는 게 귀찮아서 왜 그래야 하나 생각해봤는데, 명도만 줄이면 최대 밝기 + 최대 채도로부터 너무 멀어져서 색감을 잃기 때문이 아닐까. 하지만 이 글에서 말했던 것처럼 이를 이용해서 몽환적인 분위기를 풍기기도 한다. 채도와 색조가 미묘하게 바뀔수록 풍부한 표현이 가능해지는 듯)
이제 정말 뭔가 직접 그려보면서 연습할 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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