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잡담 (41)
킹머핀의 제작 일지
현재 사용되지 않음. 최후의 수단으로 고려. 벌금은 정말 혁신적이라 생각했다! 왜 진작에 안 했나 싶을 정도로. 하지만 첫 시도 결과, 큰 액수를 지불했음에도 여러 이유로 아깝다는 느낌을 받지 못 해서 효과가 부족했다. 그렇다면 돈이 아까워야 하는데, 두 가지 측면이 있다. 소유권 (나를 위해 쓰이지 않음) 사용권 (원할 때 쓸 수 없음) 전자와 같이 극단적인 조치가 필요한가? 그러한 시기인가? 맞다. 시행 착오가 중요하더라도 지금은 확실한 조치가 가장 필요한 시기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금전적 가치를 지불할까. - 친구들에게 지불 (적극적이고 자비 없음) - 형한테 지불 (아마 적극적이지만 아까울까) - 로또 구매 (결과는 엄마가 확인) 이쯤에서 생각해보자. 벌금의 목적은? 내가 잘 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뽀모도로와 차이점: 1. 애플 [미리 알림]과 [단축어]를 이용함. 2. 기상 미션이 존재하고 쉬는 시간을 선택할 수 있음. 3. 미션에 실패하면 중요한 사람에게 메세지를 보내고 벌칙을 수행함. 시도해보았던 미션 : 1. 미리 알림에 할 일을 추가하고, 무작위 시간 안에 완료 표시하지 않으면 실패. (너무 쉬워서 폐기) 2. 미리 알림에 할 일을 추가하고, 무작위 시간 안에 작업 중인 컴퓨터 화면을 캡쳐해서 보낸 후 완료 표시하지 않으면 실패. (절전된 컴퓨터 화면을 깨우고 작업 중인 화면을 띄우는 과정이 너무 번거롭고, 완료 표시만 해도 실패 메세지가 전송되지 않아서 폐기) 3. 미리 알림에 할 일을 1~2분 사이의 무작위 시간에 추가하고, 30초 안에 완료 표시하지 않으면 실패. (시도는 좋았으나 끄..
망할, 돈 날렸다. 나는 중고로 팔기 직전인 노트북을 개과천선시킬 방안으로 새 OS를 떠올렸다. 팔지 않기로 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OS를 설치할까 했지만, 애초에 웹 브라우저의 사용 비중이 아주 높으며, ‘아직은’ 앱을 설치할 수 없다는 게 지금 상황의 나에게 매우 적절하기 때문이다. 자, 바로 결론 나온다. 나는 엣지 브라우저의 호환 확장 스토어인 크롬 확장 스토어에서 크롬북 복구 유틸리티를 설치했고, 이게 원인이었다. 128기가 USB를 연결했더니 ‘쓰기가 금지되어있을 수 있다’며 진행이 불가했다. 예전에 윈도우 부팅 USB를 만들 때 고용량에 의한 문제가 생겼던 적이 있어서, 결국 이마트24 편의점에서 32기가 샌디스크 USB를 사서 설치를 시도해보니 똑같이 되지 않았다. 외부 저장 기기 형식의..
아이리버 IBH-NC100 (블랙) : 다나와 가격비교 태블릿/모바일/디카>이어폰/헤드폰>헤드폰, 요약정보 : 헤드폰 / 유무선겸용 / 밀폐형 / 오버이어 / 다이나믹드라이버 / 연결방식: 3.5mm / 블루투스 v5.0 / HFP / HSP / AVRCP / A2DP / 32Ω / 97dB / 20Hz~20kHz / prod.danawa.com 값이 싸고 외형 괜찮은 노캔 탑재 무선 헤드폰을 찾았다. 노캔 성능은 딱 저음을 없애는 정도. 착용하고 흥얼거리면서 노캔을 껐다 켜면 차이가 느껴진다. 기대 이상도 이하도 아님. 노캔을 켜면 의도적인 설계인지 고음이 강해져 청량하게 들리지만 중고음역대가 살짝 비어 있는 느낌이 들고, 노캔을 끄면 고음역대가 약해져 편안하게 들을 수 있다. 취향이나 주변 환경에 따..